포항출신 이부형 위덕대 부총장 포항 북구 국회의원 출마선언

포항 향토 출신 이부형 전 대통령비서실 행정관이 7일, 포항 북구 국회의원 출마를 공식 선언했다. 흥해체육관 앞마당에서 개최된 출마 선언회는 지역민 및 언론의 많은 이목을 끌며 성황리에 개최됐다. 본 행사에서 이 전 행정관은 기자회견을 통해 출마 의지 및 주요 공약을 발표하고, 참석자들의 질문에 답했다.

오랜 정치 경력을 자랑하는 이 전 행정관은 앞으로의 포항 발전을 위해 그간의 경험을 살리겠다고 밝혔다. 과거 새누리당 중앙청년위원장, 비례대표 후보, 경상북도 경제특보 등 다양한 역할을 맡아온 바 있다며, 이를 바탕으로 포항에 새로운 활력을 불어넣겠다고 약속했다. 또한, 지역사회에 기여해 온 '희망산소 봉사활동' 등의 활동을 강조하며, 이러한 노력이 앞으로도 이어질 것임을 강조했다.

이 전 행정관의 공약 중 가장 주목을 받은 것은 5만 개의 일자리 창출과 지역 GRDP 목표치를 5만 달러로 끌어올리겠다는 포부다. 특히, 구직에 어려움을 겪는 이들을 위해 맞춤형 일자리 프로그램 운영 및 산업단지 개발과 기업 유치를 통해 지역경제를 활성화시키겠다고 밝혔다.

시민들은 이 전 행정관의 출마 선언에 대해 새로운 변화와 포항 발전을 기대하는 분위기다. 이 전 행정관의 구체적이고 장기적인 계획이 포항의 미래를 밝히고, 지역경제에 긍정적인 변화를 가져올 것이라는 희망의 목소리가 높다. 이로써 이 전 행정관의 선거 캠페인은 본격화되며, 포항 북구의 향후 정치 지형에 새로운 바람을 예고하고 있다.